여자 축구 대표팀, 여자 월드컵 사상 첫 승·16강 진출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18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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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프랑스와 8강 진출 놓고 경기 예정
여자 축구 대표팀이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따내면서 16강에 진출했다.

18일 여자 대표팀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전반 29분 스페인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과 33분 각각 조소현, 김수연이 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로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오는 22일 F조 1위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지만 월드컵 본선 출전 두 번째 만에 첫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같은 조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1대 0으로 이겨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16강은 한국·프랑스 경기 외에 중국·카메룬, 미국·콜롬비아, 독일·스웨덴, 브라질·호주, 일본·네덜란드, 노르웨이·잉글랜드, 캐나다·스위스 등 총 8 경기가 예정됐다.

한국이 16강에서 프랑스를 꺾으면 독일·스웨덴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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