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세월호 선체 인양 입찰 참가 접수 오는 22일 마감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19 1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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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서류 접수 후 23일 오후 2시까지 기술제안서·가격제안서 제출
세월호 인양 입찰 참가가 오는 22일 마감된다.[사진=유튜브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입찰 참가 접수가 오는 22일 마감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을 위해 국제입찰 공고를 냈다.

19일 해수부 관계자는 "일부 업체로부터 입찰 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제안서 작성과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문의전화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접수는 예정대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업체는 정부대전청사 조달청에 입찰참가서류를 접수하고 다음날인 23일 오후 2시까지 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본 조건으로는 선체 절단없이 완전체로 인양, 미수습자의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양, 합리적으로 접근 가능한 잔존유를 회수한 후 인양 등 세 가지 사항이 제시됐다.

해수부는 입찰에 참가한 업체별로 제안 발표 기회를 주고 질의응답 등 구체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다."

기술제안서 평가항목 가운데 미수습자 유실방지 대책, 선체인양 방법의 적정성, 인양 중 위험 및 불확실성 최소화 노력 등 3개 항목 배점을 각각 10점으로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인양 경험에 대한 점수는 최대 4점으로 제한했고 국부 유출 우려를 고려해 국내외 컨소시엄에 최대 8점의 가산점을 준다."

해수부는 제안서 평가 후 총점 1순위 업체부터 협상을 통해 오는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중 해상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선체 인양 사업설명회에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고 네덜란드의 스미트와 스비처, 마못, 일본의 니폰 샐비지 등 6개 해외업체에서 외국인 10여명이 직접 찾아오는 등 이번 세월호 선체 인양은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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