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7월 수도권고속철도 개통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내 최대 길이의 터널이 관통됐다.  지난 24일 수도권고속철도 건설구간의 82%를 차지하는 율현터널의 관통식이 터널 내부에서 열렸다.  율현터널은 수서~평택시 지제동까지 50.3㎞를 잇는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다.  또한 스위스 알프스의 고트하르트 베이스터널(57㎞), 일본 세이칸터널(54㎞)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긴 터널이다.   율현터널은 지하 50m 깊이로 뚫려 수도권고속철도는 물론 삼성~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함께 이용하게 된다.   관통식에 참석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난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해 달라 고 당부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역을 거쳐 평택에서 현재 운영 중인 KTX고속철도와 만나는 노선으로 3조6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도권고속철도가 다음해 7월께 개통되면 수서에서 부산, 목포까지 각각 2시간 이내로 운행해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이 실현된다.  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강남권, 경기 동남부권 시민이 고속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자 지난 2011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개통하려다 지반공사 때문에 다음해 6월 이후로 연기됐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길이의 율현터널이 관통 공사를 마쳤다.[사진=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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