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주말 별 6월 평균 방문객, 재개장 직전 대비 불과 9.6%·2.2% 증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경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25일 롯데월드몰 운영사인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1일 평균 방문객은 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주중과 주말로 나눠보면 각각 6만3000명, 9만2000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았다. '  이는 재개장(5월 12일)을 앞둔 지난 4월 주중(5만8000명)'주말(9만명) 방문객 대비 불과 8.6%, 2.2% 늘어난 규모다.  재개장만 되면 다시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입점업체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롯데월드몰의 한 입점업체 점장은 '지난달 수족관과 영화의 재개장으로 매출이 영업정지 당시보다 60% 정도 늘어 희망을 가졌는데 이후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과 매출이 다시 정체돼 걱정'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게다가 입점업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일부 감면받았던 입점수수료, 광열'수도료 등을 이달부터 에누리없이 모두 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지난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동안 약 200억원의 수수료, 광열'수도료를 깎아 준 롯데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  롯데 관계자는 '5월 재개장 후 6월에는 지난해 10월 첫 개장 당시 방문객 수(1일 약 1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달로 입점업체에 대한 감면'지원 대책을 종료했는데 6월에도 생각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재개장한 롯데월드몰이 메르스 여파로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사진=롯데월드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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