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말을 거는데 김연아는 일부러 이를 외면하려는 것처럼 보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김연아 선수가 때아닌 화제에 올랐다. 광복절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 김연아 선수가 박대통령의 손길에 무덤덤한 반응이 영상에 찍히면서 박대통령의 손길을 불편해 했다는 방송이 보도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박 대통령과 김연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채널A는 광복 70주년 행사를 맞아 참석한 박대통령이 김연아가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방송 패널 중 한명이 영상을 보며 '당시 상황을 보면 김연아씨는 박 대통령에게 손을 내준 것 같고 박대통령이 손을 애써 잡는 것 같은, 또 자꾸 말을 거는데 자꾸 (김연아 씨가) 안 쳐다보려는 듯 한 모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거는데 김연아는 일부러 이를 외면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며 '대통령만 보며 의전만 하는 건 정치인이다. 김연아가 스포츠 스타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겨례디지털뉴스팀 역시 채널 A영상을 보도하면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 대합창-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잡은 손을 빼는 등 불편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방송되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김연아 선수가 불편했다한들 이게 문제가 될 일인가?', '대통령이 손 잡아주면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여야한다는 듯이 보이네' 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자체에 불쾌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불암, 신동엽,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이승철, 와이비(YB), 지오디(god), 엑소(EXO) 등이 출연했다. '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가 박대통령과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사진=채널A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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