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관련 글 퍼지자 "복수하러 왔다"며 재차 같은 행동 저질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여성이 롯데리아 매장에서 배달 치킨을 가져와 먹고는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롯데리아 무개념녀' 등의 이름으로 이러한 내용의 사진이 올라왔다. 경기도 평택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건의 시작은 이달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과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온라인상에 '개념 없는 아줌마가 음식을 다 먹고 치우지 않고 간다', '열심히 치우던 직원들이 안타까웠다'는 글과 함께 햄버거를 먹은 후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간 여성에 대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해당 여성이 나타나 '직접 말하지 왜 인터넷에 올리냐', '명예훼손이다'라고 분노하더니, 외부에서 산 배달 치킨을 매장에서 먹고 뼈와 포장 상자 등을 고스란히 버리고 간 모습을 인증했다. 이 여성은 '복수하러 왔다. 맛있다 꿀맛'이라며 자신의 복수를 알렸다. 해당 여성을 고발하는 게시글은 이후에도 끊이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이 여성이 또 다시 치킨을 먹고 어지럽혀 놓은 테이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에는 음료로 추정되는 액체가 소파에 뿌려진 흔적도 있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의도적으로 치우지 않고 매장 나가서 한참을 쳐다보다 가셨다'며 씁쓸해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바도 고생이고 그 자리에 앉아야 하는 손님도 짜증나겠다', '기본 적인 예의를 좀 지키자'며 여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롯데리아에서 외부 음식을 먹고 이를 그대로 버리고 간 여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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