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너무 적다" 새벽에 회사 돈 훔친 남성 검거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9-12 00:38: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 달 넘게 일했는데 30만원 받아 화가 났다"
회사 급여에 불만을 가지고 회사 돈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다.[사진=SBS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평소 다니던 회사의 급여에 불만을 가진 남성이 회사 사무실에서 현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이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31일 오전 5시 24분께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8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회사에서 한 달 넘게 일하고 받은 돈이 30만원이라 화가 나서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