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건강해 보였다. 살은 좀 빠졌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수감 중인 한명숙(71) 전 총리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방문한 한 총리 남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한명숙 전 총리의 남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왼쪽)가 21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명숙 전 총리를 면회하고 나오고 있다.

매체는 박 교수에게 한 전 총리 근황을 들으려 했지만 지인들과 함께 있어 답을 들을 수 없었다며, 정 전 의원에게 한 전 총리 근황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 전의원은 한 전 총리가 워낙 온건해서 바깥 활동도 의무과도 안 가신다 라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건강해 보였다. 살은 좀 빠졌다 고 밝혔다.

이날 면회에서 한총리는 남편 박 교수와 주로 책에 관한 대화와 눈 건강을 챙기라며 약 넣는 방법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정 전의원은 전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실형을 확정 받았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