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면접합격 당락 10분안이면 결정된다"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09-30 1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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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자소서 검토 평균 5분 내인 것으로 조사돼
인사 담당자가 평균 5분안에 구직자의 합격을 당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 합격 여부가 약 10분 만에 결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49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신입사원 채용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검토하는 데 각각 평균 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를 평가할 때 사진 등 기본 인적사항 (28.8%)을 주로 본다고 답했다. 이어 보유기술 및 교육 이수 사항(22.9%), 자격증 보유 여부(11.3%), 동아리 활동 인턴십 등 사회경험(10.7%), 출신 학교 및 학점 등 학력사항(9.3%), 어학능력(2.6%) 순이었다.

자소서는 진실성 실현 가능한 내용 (29.4%)을 중점적으로 봤다. 업무능력 및 관련지식(23.5%), 가치관 직업관 표현(17.9%), 회사에 대한 애정 열정(11.5%), 인재상과의 연관성(6.6%), 자신만의 차별성(4.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력서는 중요한 부분만 골라서 검토한다 (35.2%)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자소서는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한다 (34.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사담당자 39.2%, 41%는 각각 이력서와 자소서에서 중요한 항목의 내용이 미흡할 때에는 끝까지 읽지 않고 검토를 중단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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