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경찰관 시민 신고로 입건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09-30 13:29: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만취상태에서 음식점 앞 운전하다 덜미
만취 후 운전했다 시민에 신고로 현직 경위가 입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한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만취 운전이 들통났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양산경찰서 박모(49)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9일 오전 1시 30분께 기장군 기장읍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29%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동창모임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술을 마신 뒤 음식점을 나와 운전하는 모습을 본 시민이 신고해 박씨의 음주운전을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