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날 밝은데 버스 승객 대상 몰카 찍다 적발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0-01 15:02: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고교생
몰래 여성을 촬영하다 덜미가 붙잡힌 고교생이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김자혜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의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은 지난달 16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성 B씨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신을 향해 부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불잡혔다.

A군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