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참지 못해 결국 살인자된 남자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0-05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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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과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
다투다 홧김에 이웃 주민을 살해해 4일 김모씨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김자혜 기자= 이웃 주민과 다툼 끝에 우발적인 살해를 한 김모씨가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과 다투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익산시 동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조모(55)씨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1시간여가 지나고서 스스로 112에 신고해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나이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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