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기 너무 불편해요"…현관문 앞 '무개념 주차'에 누리꾼들 눈살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0-07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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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 통로 막은 자동차 사진 공개
아파트 현관문 앞에 주차된 자동차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아파트 현관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한 '무개념' 운전자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나가기 너무 불편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무리 그대로 그렇지. 밤에 유모차가 지나가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해서 들것이 지나갈 수도 있는데 너무 억지스러운 주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경사진 아파트 현관 입구에 주차된 차량 한 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차량은 아파트 현관을 완전히 막고 있어 들것이나 휠체어 등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무개념이다', '긁혀도 상관 없나본데 많이 긁어줘라', '저런 차는 견인 못하나'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 게시글은 5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당 커뮤니티의 인기 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커뮤니티에는'지난 달 15일에도 대전역 한복판에 주차하고 사라진 차주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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