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 단체들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집회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0-1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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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네트워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전면 철회하라는 논성에 집회가 10일 발생됐다.[사진=YTN 뉴스 캡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를 위해 소집된 대학생 청년들이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를 위한 국정 전환을 반대하기 위해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단체인 평화나비 네트워크 는 10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화 중단을 촉구했다.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국정화 시도는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가 많은 국민의 반대로 일선 고교에서 채택되지 않아 취한 정부의 무리수 라며 획일적 역사교육에 반대한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화는 정권이 역사 해석과 교육에 개입함으로써 헌법이 규정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 출판 학문의 자유에 어긋난다 고 주장했다.

한국청년연대, 흥사단전국청년위원회 등도 이 단체와 함께 11 12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등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집회 강연회 농성 등을 할 계획이다.

역사관련 학과의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들은 1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전면 철회하고 역사 교과서 집필에 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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