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범이지만, 상습 폭행해 징역 1년 선고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서로 교제 중이던 간호 장교를 상습 폭행한 연인 상병이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들이 1심 재판 도중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지난 11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고인과 피해자가 이 사건 재판 도중 혼인신고를 마쳐 법률상 부부가 된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매체는 1심 재판부에서는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군의 기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1심보다 높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군 병원에 있던 병사가 연인관계에 있던 간호 장교를 상습 폭행한 내용이 보도됐다. 군 병원에 입원해있던 병사가 연인관계에 있던 간호 장교를 상습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는 지난 2014년 9월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간호 장교로 복무 중이던 피해자를 만나 교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기간 피고인은 피해자가 환자들에게 음료수나 과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력을 행사했다. 지난 2월에는 피해자를 손바닥으로 8회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 좌상을 입혔다. 결국 피고인은 상관 폭행, 상관 상해, 상관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연인 장교를 상습 폭행해 기소된 상병에게 징역 1년에 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사임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낮 최고 21도, 온화한 가을 날씨...일교차 15도 안팎
강보선 / 25.10.30

경남
[포토뉴스]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자란 대왕배 맛 보세요”
정재학 / 25.10.29

광주/전남
“더 센 서구, 김영남이 만든다!” 강력한 슬로건을 내걸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래성 / 25.10.29

스포츠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이승택, 박상현, 함정우, 옥태훈, 최승빈, 전가람 ...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
프레스뉴스 / 25.10.29

정치일반
김민석 국무총리, APEC CEO Summit 2025 환영 만찬 축사, 글로벌 ...
프레스뉴스 / 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