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적 줄 세우기'에 따른 차별 논란
(이슈타임)이윤이 기자= 성적 줄 세우기 에 따른 급식 차별, 교육차별이 학교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에서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의 송화원 팀장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 지난 10월부터 1년동안 전국 17개 교육청 관할 22개 지역을 순회해 접수된 151건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학교에서 성적으로 인한 차별이 행해지고 있다고 했다. 송화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팀장은 기자재는 좋아진 것 같은데 교육방식은 그대로라고 전했다. 50등까지는 유리벽에서 공부하고, 공부 못하면 밥 늦게 먹고, 울산 같은 경우는 전교 20등 정도가 밥을 먼저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송 팀장은 한 여름에 다른 아이들은 다 땀 흘리면서 공부하는데,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까펫 깔려 있는 곳에서 공부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정수기도 따로 설치해준다고 했다. 특이한 경우는 특별반인데 핵심인재반, 조기진급반, 큰빛반, 진실반, 진짜실력반 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10%도 안되는 반이고 나머지 90%의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모든 혜택에서 배제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명문대 합격 현수막, 성적순으로 기숙사 입사시켜서 외부강사를 불러 따로 특강하고, 포트폴리어도 만들어 주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밥을 먹고 있다[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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