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과열 경쟁 우려해 일정 조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의 예약판매가 오는 19일로 연기됐다. 15일 통신 3사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 개시일이 기존 16일에서 19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예약판매일 변경은 과열 경쟁을 우려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이통 3사 관련 임원과 아이폰 출시에 따른 경쟁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 3사는 과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 당시 과열 경쟁을 벌여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처음으로 법률을 위반한 바 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해 12월 통신 3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원을 부과하며 관련 임원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했다. 또한 유통점 22곳도 총 3150만원의 과태료를 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방통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한 것은 맞지만 직접적인 지시는 없었다·며 ·과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들의 공식 판매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국내 예약판매 일정이 연기됐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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