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2월 사기 행각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받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조희팔의 조카가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 방송 10일만에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쯤 대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유씨가 소파에 앉아 숨진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이 아직 살아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조희팔의 조카 유씨의 인터뷰를 증언으로 방송에 내보냈다. 지난 2008년 12월 유씨는 조희팔이 중국으로 밀항할 당시 직접 어선을 구해왔을 뿐 아니라 조희팔의 중국 생활을 도운 인물로 인천공항을 통해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공항으로 들어가 당시 한 조선족의 알선으로 30t급 어선을 구해 밀항을 시도했다. 유씨는 국내로 돌아와 자수한 뒤 2010년 2월 밀항을 돕고 그의 사기 행각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1년을 받았다. 한편 유씨의 죽음이 알려지자 정말 조희팔이 살아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조희팔의 외조카가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의혹이 더 불어나고 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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