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집으로 귀가한 A씨 자택 인근 숲에서 숨진채 발견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직장 상사에게 칼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조사를 받던 KBS직원이 목을 메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북 포항의 한 노래방에서 KBS 소속 50대 남성 A씨가 상사인 남성 B씨와 근무 평가 결과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무릎 위와 배를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건 당일 노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이와 같은 폭행 사건이 일어났고, KBS측은 사건발생 다음날 두 사람 모두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조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집으로 귀가한 A씨가 자택 인근 소나무 숲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메모지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가 중단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으 끊은 것으로 보고 해당 폭행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지난 15일 직장상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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