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서 '작별상봉'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일정 마무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1년 8개월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 가족들이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한채 기약없는 이별을 맞이해 눈물을 흘렸다. 오늘 22일 제 20차 남북 이산가족 1차상봉단 389명은 오전 9시 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2시간의 '작별상봉'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헤어지게 된다. 작별상봉이 끝나면 남측 상봉단은 오후 1시 30분 금강산을 떠나 육로를 통해 오후 5시 20분 속초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별을 눈 앞에 두고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이정숙(68)씨가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리흥종(88) 할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주는 등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이 이어졌다.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255명은 내일(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이며 모레(24일)부터 26일까지 1차와 같은 순서로 2차상봉행사가 진행된다.
22일 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이 작별 상봉을 마치고 다시 속초로 돌아온다.[사진=KBS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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