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측 퍼트려놓고 아니라는 태도에 네티즌들 뿔났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피아니스트 조성진씨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두고 한 일본 피아니스트가 "군대 안가려고 우승했다"는 헛소문을 퍼트려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21일 일본의 피아니스트 겸 문필가 아오야기 이즈미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리뷰를 올렸다. 그 리뷰에는 "조성진이 우승 혹은 준우승밖에 안중에 없었다. 병역 면제를 위한 것이라고 전해들었다"라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올렸다. 이 아오야기 발언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몇몇 네티즌들은 해당 글 아래 조성진이 병역 면제 받기위해 우승을 노렸다는 것은 틀린것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이미 중학생 때 해외 콩쿠르 우승으로 대체 복무가 확정된 상황. 이에 아오야기는 22일 조성진의 병역과 관련된 정보를 수정하며 "상세한 정보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잘못된 것은 수정했다. 앞으로도 무언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한국인 피아니스트에 대한 억측을 퍼트려 놓고선 별일 아니라는 듯 사과하는 태도에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성진은 다른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22일 아오야기는 자신의 발언에 사과글을 올렸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에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출했다.[사진=Youtub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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