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결심공판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전국을 충격에 빠트린 피고인들이 첫 재판이 열렸다. 26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재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 최모(26'여)씨와 강모(33)씨는 자신들의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최씨는 수도권 일대 워터파크와 수영장, 스파 등 6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지시한 강씨는 최씨가 촬영해 온 영상을 영리목적으로 2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인들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김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최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재판부는 방청객들을 내보낸 뒤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몰카 동영상이 담긴 CD를 확인하는 증거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결심공판은 내달 9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워터파크 몰카'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사진=SBS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제일반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성황
프레스뉴스 / 25.10.29

국회
해남군의회,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가결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종합스포츠타운 ‘2025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 실시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하남시, 다중밀집사고 대응역량 높인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프레스뉴스 / 25.10.29

문화
양양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인의 달 맞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