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불만 때문에 미리 흉기 준비한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다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한집에 사는 작은아버지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전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전날 광주 북구 용봉동의 자택에서 작은아버지 A(46)씨의 목과 옆구리 부분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A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시 다툼을 말리던 전씨의 아버지도 팔 부분을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전씨는 2년여 전부터 함께 살아온 A씨의 개가 저녁 시간에 시끄럽게 짖자 욕을 하다 A씨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작은 아버지가 평소 아버지를 무시하고, 내게 폭행을 가해 불만이 쌓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경찰은 전씨가 A씨와 평소 불만 등을 이유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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