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불이 나 논란이 되는 리콜대상 차량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서울외곽고속도로에서 BMW차량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에만 벌써 3번째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11시59분쯤 경기 의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 평촌방향 120m 지점에서 김모(39)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 김씨는 차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트렁크 내 배터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차량은 최근 잇따라 불이 나 논란이 되는 리콜대상 차량인 BMW 520d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한 관계자는 "정확한 모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03년식 차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과 5일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과 마포구 상암동에서 달리던 BMW5 시리즈 차량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잇따랐다. 공교롭게도 사고 차 모두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한 520d 모델이었다. 그 중 한대는 리콜수리 이후 불이 나자, 차주가 항의차원에서 판매대리점 앞에 불에 탄 차량을 세워놓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8일 오전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차량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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