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충고 보다는 응원 메세지 듣고 싶다고 답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조언보다 응원을 더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난달 21~3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무려 55%가 수능 당일 "힘을 내요 슈퍼파워", "수능 대박" 등의 응원 메시지를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23%는 "그동안 힘들었지?" 등 위로의 말, 15%는 "사랑해. 우리 딸"아들" 등 애정이 담긴 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떨지 말고 집중해라" 등 조언이나 충고를 듣고 싶다는 학생은 7%에 불과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가장 신경쓰는 것으로는 43%가 수면시간"식단 등 "컨디션 조절"을 언급했다. 30%는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는 마인드컨트롤에 많은 신경 쓴다고 대답했으며, 막판 시험공부에 신경쓴다는 학생은 27%였다. 아울러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조사 대상의 40%가 다이어트"피부관리 등의 "외모 가꾸기"를 꼽았다. 영화"뮤지컬 등을 보며 여가생활을 즐기겠다는 수험생은 27%였고, 25%는 여행을 가겠다고 답했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수능 막바지 준비로 고된 하루하루를 버티는 수험생에게는 충고보다는 응원의 한마디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은 조언, 충고보다 응원을 더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MBC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최저 0도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강보선 / 25.10.29

광주/전남
진도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신상균 / 25.10.28

경기남부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 방문…“신속 복구”
장현준 / 25.10.28

문화
부산 북구,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경제일반
새만금개발청,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