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17일만에 등산객이 시신 발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유명 첼리스트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 교수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7일만인 전날 경기도 남양주의 운길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이 지 교수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 교수는 엉덩이부터 왼쪽 다리까지 찰과상을 입었으며 등산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상흔 등을 토대로 지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지 교수는 14살의 나이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한 뒤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데뷔 음반 '멜로디'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음반박람회에 출품 되기도 했다.
유명 첼리스트 지진경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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