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능＇ 논란 제기된 지난해 대비 난이도 전반적으로 상승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상 1등급 등급컷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1등급컷은 국어A형 97점, 국어B형 91점, 수학A형 96점, 수학B형 100점, 영어 98점이었다.

특히 지난해 '물수능' 논란을 빚었던 영어영역의 경우 최저 92점까지 추정되기도 했다.

반면 이번 수능의 1등급컷 추정점수에 대해 입시전문 기관 이투스는 국어A형 95점, 국어B형 92점으로 국어A형의 점수를 지난해보다 낮게 발표했다. 수학은 A형과 B형 각각 96점, 영어는 92점으로 나타났다.

하늘교육종로학원의 경우 1등급컷 추정점수는 국어A형과 B형이 각각 96점, 수학 A형과 B형은 각각 93점'96점, 영어는 94점이었다.

아울러 비상교육은 체감 1등급컷을 국어A 97점, 국어B 96점, 수학 A형 96점, 수학B형 100점, 영어 97점으로 내다봤다.

한편 등급컷 점수가 낮아졌다는 것은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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