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그런 뜻이 아니라는 걸 본인이 더 잘 알텐데 일부러 그러는 거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소설가 이외수가 '복면 착용 금지법'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최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된 것을 계기로 집회나 시위 때 복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다음 주 초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웃기지만 마냥 웃지도 못할 세상에게 묻습니다. 복면금지법 통과되면 복면가왕도 종방되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해당 법안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작가님 센스 최고', '선생님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며 기발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이외수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자신이 제일 잘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거냐'며 '과도한 빈정거림'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해당 트윗에는 '욕 나오게 빈정거리네. 복면가왕은 가면 쓰고 노래 부르지 폭력 시위하냐?', '소설가라는 분이 말장난이나 하다니' 등 비판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아냥도 빈틈 없이 비아냥 거려야지', '초등학생 수준의 억지다', '왜 말도 안 되는 저런걸 드립이라고 하는 거지?'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복면 착용 금지법'에 대한 소설가 이외수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사진=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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