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산간 8개 지역 대설주의보 발령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11-24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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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최대 50㎝ 눈 내릴 예정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강원 영동 지역의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 등 8개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24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해당 지역들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원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 25일 0시까지 10~30㎝, 많은 곳은 5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산간 아래 평지에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울러 기상청은 같은 시각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한편 이날 낮을 기해 태백시와 동해·삼척·정선 산간에도 대설 예보특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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