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먹고 정신 없었다"…절도 벌인 남성 체포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11-29 1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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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문 뜯고 침입해 금품 훔쳐
수면제를 먹고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SBS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야밤에 상가 건물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 20분께 대전 대덕구 한 식당의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23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유도제를 2정가량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졸피뎀을 평소보다 많이 먹어 정신이 없는 상태서 나도 모르게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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