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조선대 의전원 학생이 같은 과 동기를 감금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선대학교 최상준 의학전문대학원장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원장은 사과문에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간에 발생된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발생 초기부터 해당 학생들을 수차례 면담하고 가해 학생에 대한 휴학 권고, 피해 학생 보호 및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학생의 정신적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는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한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피해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학원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인성과 지성을 갖춘 좋은 의사를 양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12월 1일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지도위원회에서 제적 처분을 결정한 가해 학생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의 의결과 총장 결재를 거쳐 제적이 최종 확정됐다. 조선대학교 대학원 학사규정에 의하면 '징계에 의한 제적'은 최고 수준의 중징계이며 가해 학생은 어떠한 경우에도 재입학 할 수 없다.
'조선대 의전원 데이트 폭력 사건'을 두고 최상준 의학전문대학원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사진=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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