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은 빨라졌지만 퇴근시간은 기존과 동일할것 같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직장인들의 67.5%가 공식적으로 정해져있는 출근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직장인 6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의 출근 속사정'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식적인 출근시간이 9시라고 대답한 사람이 44.3%에 이르는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실제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30분 전 출근'이 45.7%로 가장 많았고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2시간 전 출근'이 7%, '공식적인 출근 시간보다 늦게 출근' 한다는 대답이 3.9% 순이었다. 또 조기 출근을 하는 이유로는 30.9%가 '교통체증, 대중교통의 혼잡을 피해 출근하기 위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일찍 출근하는 상사나 회사의 관습에 의해'(21.7%), '회사에서 진행하는 아침조례 또는 회의 등에 참여해야 해서'(16.5%), '업무량이 많아 업무를 빨리 시작하려고'(15.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의적인 의지보다는 타의적인 이유로 조기 출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장에서 조기 출근 시행시 예상되는 퇴근시간을 묻는 질문에서는 과반수 이상인 63.9%가 '출근시간은 빨라졌지만 퇴근시간은 기존과 동일할것 같다'고 대답했따. 출근 시간이 입사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52.2%가 '입사 조건으로 출근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입사는 했지만 너무 이르거나 늦은 출근시간에 적응하기 힘들어 그만 둔 적이 있다', '출근 시간이 빨라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3%, 2.5%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으로서 가장 원하는 출퇴근 시간으로 43.9%가 나인투식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43.9%)를 꼽았고 '오전 8시 30분 출근, 오후 6시 퇴근'(23.9%),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17%), '오전 9시 30분 출근 오후 6시 30분 퇴근'(9.1%),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6.1%)이 그 뒤를 이었다.
출근시간보다 30분이상 일찍 출근한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67.5%에 이르렀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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