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대륙 고기압이 서해상 따뜻한 해수 만나 눈구름 형성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부산지역 대부분이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16일 오후 첫 눈이 관측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5분부터 5시 45분까지 올 해 부산에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 기상청 대청동 관측소 관계자는 "약 40분 동안 눈이 흩날렸지만 바로 녹아 적설량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전역에 내린 비는 0.5mm내외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움직이면서 서해상의 따뜻한 해수와 만나 눈구름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눈구름은 강한 서풍을 타고 부산까지 이동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게 눈이었다니" "못봤는데, 눈 보고싶다" "16층에서는 눈, 1층에서는 비가 되는 기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 기상청은 16일 오후 공식적인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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