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교실' 존치 문제 여전히 난항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안산 단원고등학교가 세월호 참사로 희생 학생들의 교실 존치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1지망에서 정원을 넘겼다. 지난 21일 도교육청 2016학년도 후기 고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지원현황에 따르면 안산 학군 16개 고교의 전체 모집정원 7330명 중 지원자는 7101명으로 229명이 미달됐다. 그 중 12개 학급에 300명을 모집하는 단원고는 1지망에서 정원을 초과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원고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1지망에서 모집정원을 초과해 신입생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며 "올해 3월 혁신학교로 특별 지정된데다 장학금 지급 등 각종 지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416 가족협의회는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는 교실을 만들지 여부로 오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비어 있는 10개 "기억교실"을 내년 1월 11일 명예졸업식 때까지만 유지하다가 이후 손질해 재학생 교실로 활용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416 가족협의회는 지난 9월 교사를 증축하고 재학생 수업공간과 완전 차단된 기억교실을 학교 내에 존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억교실 내 집기는 학교 밖으로 임시로 옮겼다가 학교 진입로 옆 시유지에 건립할 가칭 "416민주시민교육원"에 이전"복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416가족협의회에 제시했다. 이후 여러 통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은 양측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슈타임라인 [2015.12.21] 단원고, 2016년도 신입생 1차모집 정원 초과 [2015.12.21] 단원고 학생 4명, "단원고특별전형" 통해 연세대"고려대 합격 [2015.12.18] 세월호 사망자 22명, 배상금"위로금 등 총 110억원 지급 [2015.12.07]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현장서 해맑게 기념 촬영해 논란 [2015.12.01]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사고 가해자는 박근혜 대통령" [2015.11.24] 세월호 유가족 "박근혜 대통령 능지처참 당해야 한다" [2015.11.19]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간 놓고 유가족"도교육청 갈등 [2015.11.12]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살인혐의로 무기징역 확정 [2015.11.01] 유병언 최측근 김필배씨, 징역 4년 확정 [2015.10.29]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 징역 7년 확정 판결 [2015.10.08] 세월호 유가족들 "단원고 내 추모 교실 10개 만들자" [2015.10.01] 강용석 변호사, 안산 상인들 대리해 세월호 유족 상대 소송 제기 [2015.08.07] 세월호 "특대어묵" 비하 20대, 집행유예 2년 선고 [2015.07.30] 도 넘은 세월호 비하 사진 "제일 맛있는 오뎅 선발 대회" [2015.07.29] "왜 정부가 책임져야 하느냐""세월호 유가족 때린 여성 불구속 입건 [2015.07.24] 전남 팽목항, 세월호 추모 리본"현수막 철거 [2015.07.18] 세월호 선내 시신 "내년 7월 수습" [2015.07.16] 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 세월호 집회 불법행위 주도로 구속 [2015.07.15] 세월호 인양, 중국 업체들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2015.07.13] 팽목항 주민들 "세월호 분향소"리본 철거해달라" [2015.06.26] 세월호 희생자 13명에 배상금 50억5000만원 지급 결정 [2015.06.19] 세월호 선체 인양 입찰 참가 접수 오는 22일 마감 [2015.06.17]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20대, 징역 10월 구형 [2015.06.13] "세월호 삼보일배 순례단", 111일간의 일정 종료 [2015.06.09] "세월호 삼보일배 순례단" 서울 입성 [2015.06.01] 보수단체서 설치한 세월호 집회 반대 광화문 천막, 강제 철거 [2015.05.30] 세월호 집회서 태극기 불태운 남성, 결국 체포 [2015.05.27]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인천서 건립 [2015.05.27] 해양수산부, 세월호 유가족 배상금 지급 시작 [2015.05.25] 고려대학교, 단원고 故 전수영 교사 추모 라운지 세울 계획 [2015.05.21] 법원 "단원고 전 교감 순직 아니다" [2015.05.22]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업체 국제입찰 공고 [2015.05.20] 세월호 참사 400일, 추모 문화제 열려 [2015.05.19] 세월호 참사에 목숨 던졌던 교사들 "비정규직이라 순직 인정 안돼" [2015.05.16] "세월호 악성루머" 600여 차례 글 퍼트린 50대 1년6개월 징역형 [2015.05.08] 세월호 단원고 학생 아버지 어버이날 숨진채 발견 [2015.05.06]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세월호 유가족 사건 발생 7개월만에 기소 [2015.05.06] 세월호 유가족 "집회서 경찰 최루액 물대포 사용한 것 법적 대응할 것" [2015.04.27] 세월호참사 특위 위원장, "특별법 시행령 폐기" 노숙농성 [2015.04.28] 세월호 이준석 선장 항소심에서 살인죄 인정돼 [2015.04.22] 정부, 세월호 인양 공식 결정 [2015.04.21]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항소심서 징역 15년 구형 [2015.04.21] 세월호 1주년 집회서 태극기 불태운 남성 "공권력에 대한 울분을 참지 못했다" [2015.04.19] 경찰 "세월호 집회 후 벌어진 시위 주동자 엄단" [2015.04.16] 세월호 1주년 추모제 참석자들, 경찰과 충돌 [2015.04.16] 세월호 참사 1주년, "일베 노란 리본" 기승 [2015.04.16] 세월호 참사 1주년 맞아"전국 곳곳 추모 행사 진행 [2015.04.15] 세월호 참사 계기 여객선 안전 기준 강화 [2014.04.14] 세월호 유가족 "대통령 불참시 추모식 연기 하겠다" [2014.04.13] 북한, 세월호 참사 1주년 앞두고 한국 정부 맹비난 [2015.04.10] 세월호 1주년인 16일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예정 [2015.04.09] 세월호 1주년,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네스 도전 예정 발표 [2015.04.06] 박 대통령 "세월호 인양 기술 검토 후 결정" [2015.04.02] 세월호 희생 유가족, 배"보상금 지급 전면중단 요구하며 삭발식 감행 [2015.04.01] 정부,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교사 배상금 지급 확정 [2015.03.21] 세월호 희생자 모욕""단원고 여학생들 생리" 사진 논란 [2015.03.20] 세월호 "파란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 씨 자살 시도 [2015.03.05] "특대 어묵" 비하범 체포, 경찰 구속영장 신청 [2015.03.02] "어묵 인증샷" 일베 회원 구속기소 [2015.02.16] "특대 어묵"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조롱, 신고 접수 [2015.02.15] "어묵 인증샷" 일베 회원 어머니가 직접 유가족 만나 사과 [2015.02.12] "일베 오뎅사건" 기사에 현직 부장판사가 남긴 댓글 "논란" [2015.02.09] "어묵 인증샷" 게시한 20대 일베 회원 결국 구속 [2015.02.08] "일베 오뎅" 모욕 사건, 김모씨 등 "부모 설득으로 자진출석" [2015.02.05] 관심 받고 싶어서 "어묵" 사진 게시했다고 진술 [2015.02.05] "어묵 인증샷" 게시한 일베 회원 체포 [2015.01.28] 前 목포해경 123정 정장, 징역 7년 구형 [2015.01.27]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해경 도움 없었다" 증언 [2015.01.26] 일베 회원 "어묵 인증샷" 으로 세월호 사건 피해자 모욕 [2015.01.12] 세월호 배상"보상법 국회 통과 [2014.11.06] 세월호 수색업체 철수 선언 [2014.10.27] 세월호 실종자 가족 "인양 반대.. 수색 더 해달라" [2014.10.21] 실종자 10명 남았는데""" 민간 잠수사들 "수색 종결" 선언 [2014.08.19] 진도 VTS 교신기록 공개 [2014.06.15] 합동구조팀, 선체 4층 천장일부 인양 [2014.06.07] "세월호 특별법 제정" 유가족 서명운동 [2014.06.05] 세월호 유족, 진도 VTS 교신기록 증거보전 신청 [2014.05.19] 박 대통령, 해경 해체 선언 [2014.05.08] 참사 책임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영장 [2014.04.30] 사고 해역 2km 밖에서 희생자 발견""" 추가 유실 우려 [2014.04.29] 침몰 당시 구조현장 동영상 공개" 해경 일부 편집 의혹 [2014.04.27] 초대총리 정홍원, "세월호 참사" 책임지고 전격 사의표명 [2014.04.26] 주말 서울 도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 [2014.04.25] 침몰현장에 민간 자원 잠수사 12명 첫 투입 [2014.04.25] "세월호 부실검사 논란" 한국선급 회장 전격 사의 [2014.04.23]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1학기 수학여행 중지" [2014.04.23] SNS "노란 리본" 물결 [2014.04.22] "신고에서 출동까지" 우왕좌왕 녹취록 공개 [2014.04.21] 생존 선원 4명 체포 [2014.04.16] 세월호 여객선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
단원고등학교가 2016년도 신입생 모집 1지망에서 정원을 넘겼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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