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해 상반기 중 개선안 발표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끊임없이 논란이 돼온 '너무 쉬운'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 23일 경찰청은 서울 중구 삼성화재에서 열린 '운전면허 시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한교통학회는 장내 기능시험에 경사로와 좌우 회전, 주차시험을 포함하도록 하는 운전면허시험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한 도로주행시험에 교차로 통행을 추가하는 등의 방안도 담겼다. 실제로 대한교통학회에 따르면 면허 취득 1년 미만인 운전자가 내는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전체 운전자 평균보다 30%, 10%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국 관광객들이 면허를 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안주석 국회 교통안전포럼 사무처장은 '좌회전 우회전도 제대로 못해 사소한 주차 사고가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학과시험부터 기능, 주행시험까지 모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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