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영동고속도 31일 오후 6∼8시 가장 '혼잡'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2-30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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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임박 1일 오전 4~6시도…귀경길 1일 오전 9시 이후
꽉 막힌 해맞이 귀경길[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새해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으로 말미암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최대 혼잡시간이 31일 오후 6~8시와 1일 일출 임박시간인 오전 4~6시로 예상된다.

인천 방향은 새해 1월 1일 오전 9시 횡계IC 부근부터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1일 이후 주말이 이어지면서 귀경차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해맞이 연휴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360만대로 전년보다 3.8% 증가하고 강원권은 57만대로 전년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강릉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출발 강릉도착이 6시간, 강릉출발 서울도착은 7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선 횡계IC~강릉JCT, 동해선 망상IC~옥계IC 구간, 일출전망이 우수한 동해선 동해휴게소, 옥계휴게소를 해맞이 특별관리구간으로 지정, 교통관리원·안전순찰원·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고객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귀경 시 영동선(인천) 문막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는 혼잡안내시스템을 운영, 전방휴게소의 혼잡상황을 이용자에게 미리 알려 이용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정체예상구간인 영동선(인천) 대관령1터널, 횡계(대관령) 영업소 등 총 8개소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혼잡예상휴게소의 안내소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요 휴게소의 서비스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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