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북 인사 "남북이 손 잡으면 수소탄도 겨레 무기 될 것"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1-07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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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당국, 북의 첨단 기술이 우리 겨레의 기술 될 수 있도록 제정신으로 돌아오라"
종북 인사로 유명한 노길남씨가 남북이 손을 잡으면 북한의 수소탄도 겨레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유튜브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유명 종북 인사 노길남씨가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남북이 손만 잡으면 수소탄도 겨레무기가 된다"고 주장했다.

종북매체 민족통신 대표이자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 중인 노씨는 7일 민족통신 단평에서 "그 어느 주변국들도 다시는 코리아반도를 깔보지 않을 것이며 조국반도에 전쟁의 참화, 핵참화를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선동했다.

노씨는 "북녘 동포들은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소식이 발표되자 "정말 통쾌하다"라고 기뻐하면서 "당의 병진노선이 성공하여 온누리에 떨친 대경사"라고 환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의 수소탄 시험 성공에 대해 주변국들은 인정을 하니 안하니 하는데 누가 인정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튼튼한 자위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정작 비난 받아야 할 대상은 조선(북한)이 아니라 지구촌 침략자의 원흉인 미제국주의 세력이 바난받아야 마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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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남측 당국은 더 이상 제국주의 세력의 시녀노릇을 그만하고 우리민족끼리 손잡아 그 수소탄 무기를 비롯하여 인공지구위성, CNC 등 북의 첨단과학 기술이 우리 겨레의 자랑찬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제 정신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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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씨는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강제 출국 조치된 재미동포 신은미씨 등과 함께 대표적인 종북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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