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호리한 체격에 실종당시 크로스백을 메고 검은바지와 회색 점퍼를 입고 있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오빠를 찾는다는 호소의 글이 SNS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공유를 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나흘전 실종된 오빠를 찾겠다는 여동생 정모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터넷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모씨는 "1/5일 오전 11:45분 마산시 양덕동 근처 cctv화면입니다. 이사간에 근처에 있던 분들 혹시 보셨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라며 오빠 정영도(27)씨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목격자와 제보를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정영도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쯤 경남 창원시 중앙동 공성상가 주차장에서 실종됐다. 해당 글은 공유가 600여건 넘도록 공유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정영도씨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함께 첨부한 실종 전단지에는 정영도씨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인상착의가 자세히 소개됐다. 170cm 정도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그는 실종당시 크로스백을 메고 검은바지와 회색 점퍼를 입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영도씨의 실종이 더욱 걱정이 되는 건 그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혼잣말을 많이 하는데다 부끄러움이 많아 타인과 대화를 잘 못하기 때문이다. 한편 정영도씨를 목격한 사람은 함안군장애인부모회(055-585-7575)나 함안경찰서 형사계(055-589-8272)와 여청계(055-589-8248)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실종된 오빠를찾는다는 호소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4일 오전 8시쯤 경남 창원시 중앙동 공성상가 주차장에서 27살 정영도씨가 실종됐다.[사진=한암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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