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폭행·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고소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1-26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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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 주장
26일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는 40대 남성을 말다툼 도중 성적 불쾌감을 주는 신체 접촉을 했다며 고소했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블로거 '도도맘' 김미나가 40대 남성을 폭행 및 추행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씨가 지인인 4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3월쯤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치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한 차례씩 불러 조사를 벌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컨설팅 회사 직원으로, 김씨와 가깝게 지내온 사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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