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키 165cm에 몸무게 38kg에 불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영남제분 청부 살인사건의 피해자 A양의 어머니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도 하남 경찰서는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의 여대생 A씨의 어머니 B씨가 하남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사인을 판명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영양실조에 따른 사망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발견 당시 키 165cm에 몸무게가 불과 38kg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B씨가 영양실조를 앓다 사망에 이른 것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 B씨의 시신은 화장해 하남시 소재 장례 공원에 묻혔다. 유족들은 남양주에 안치된 딸A씨의 유골도 어머니 옆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제분 청부 살인사건'은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C씨가 판사 사위와 그의 사촌지간인 B양의 사이를 불륜으로 의심하고 지난 2002년 B씨를 청부살해한 사건이다. 이후 C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건강사의 이유로 2007년 형집행정지처분을 받아 이를 5차례 연장한 바 있다.
'영남제분 청부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A씨의 어머니가 최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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