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신 안 나온다 영화보지 말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최근 한 SNS에 귀향이 야한영화라는 몰상식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누리꾼들의 모습이 목격돼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귀향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 겁탈을 당하는 장면을 편집해 올려달라는 개념없는 글이 올라와 비난을 받았다. 한 게시글에는 '베드신이 나오지 않는다'며 '영화를 보지 말자'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파일 공유 사이트에 풀리면 보려는데 야한 장면이 있나요'라고 묻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대학교 익명SNS에는 한 학생이 자신이 PC방에서 두 남성이 영화 '귀향'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야한영화?'라고 농담따먹기를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같은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귀향은 일본군에게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인데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다' '꼭 벌받았음 좋겠다' 등의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귀향을 두고 개념없는 발언을 한 누리꾼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네이버 영화]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과학교실’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4

사회
대구시교육청, APEC K-EDU EXPO에서 ‘대구 마음교육’세계에 알린다.
프레스뉴스 / 2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