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마치고 실종된 30대 남성…휴대전화 켜졌다 꺼져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3-14 1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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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라져
지난 10일 분당신도시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행방불명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행방불명된 30대가 며칠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분당신도시에서 예비군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심모(30)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신씨는 오후 5시45분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 있는 CCTV에 포착됐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는 신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11일 오후 4시30분경 분당선 오리역 1번출구 근방에서 끊겼다고 밝혔다.

신씨의 가족들은 그의 신상과 연락처가 적힌 전단을 SNS에 올리면서 사건 목격자들의 제보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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