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원 진학 앞둔 영어 강사로 알려져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공인영어시험 텝스(TEPS)에서 최초로 990점 만점을 받은 응시자가 나왔다. 지난 29일 서울대 텝스 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에 시행된 214회 정기시험에서 장윤아(29) 씨가 990점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월부터 시행된 텝스는 여타 공인영어시험보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 2008년에 200문제를 전부를 맞힌 응시자가 최초로 등장하긴 했지만 상대평가로 결정되는 배점 제도 때문에 만점보다 3점이 낮은 987점에 머물러야 했다. 그런데 장윤아씨는 17년 동안 450만여 명이 응시한 이래 최초로 990점을 획득한 것이다. 현재 영어 강사인 장씨는 국제대학원 진학을 위해 텝스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험 당일 전반적으로 잘 봤다는 생각은 했지만 긴가민가한 문제가 있어서 만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17년 만에 최초로 텝스 만점자가 등장했다.[사진=텝스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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