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축된 상비군을 동원전력으로 보강하기 위한 필수 조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방부가 '동원사령부'(가칭)의 창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1일 국방부 동원기획관 최돈철 육군 소장은 예비군을 상비군 수준으로 정예화하기 위해 동원사령부(가칭)를 창설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국가동원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동원사령부 창설이 시급하다'며 '상비군 감축에 따른 부족한 전력을 동원전력으로 보강하기 위해서는 동원사령부 창설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원사령부가 평시에는 동원 소요를 통합적으로 관리'검증하고, 전시에는 인원'물자동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조정'통제하며, 병무청과 정부 부처의 동원집행 지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방부도 예비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역 후 4년 차까지 받는 동원훈련 연차를 줄이는 대신 2박 3일의 훈련 기간을 늘리고 훈련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현역 후배 장병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동원훈련을 복무하던 부대에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군 숫자가 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역할이 증대되면서 제대 여군을 예비전력에 포함 시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군 정예화 내용을 담은 개혁 방안은 북한의 고조되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병역자원이 감소하는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예비군 전력 강화 방안이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육군에 동원사령부를 창설해 예비군 전력을 상비전력 수준으
국방부가 '동원사령부'(가칭)의 창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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