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재더미로 될 것이다" 협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을 폭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최후통첩에 불응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위협을 가했다. 북한 매체가 5일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를 비롯해 서울의 주요 정부기관을 장사정포로 공격하는 가상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위협을 가했다. 영상은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가 지난 달 26일 발표한 '최후통첩장'의 내용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후 북한 장거리 포병대의 집중화력타격연습 장면과 함께 서울에 좌표를 찍고 청와대와 정부청사 등에 포탄을 날리는 모습이 이어진다. 영상은 조악한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보여주다가 '모든 것이 재더미로 될 것이다'라는 협박문구를 띄우며 끝난다. 한편 앞서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대규모 훈련을 펼친데 이어, 26일에는 '최후통첩장'을 내고 우리 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훈련'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
북한이 청와대와 정부기관 등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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