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추진·지방자치 강화법 제정 등 내세워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대구 수성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신공항 추진, 지방자치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공격적인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김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 적극 추진·, ·지방자치 강화법 제정· 등을 담은 ·대구·경북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공항은 경제성과 주민편익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자 결코 포퓰리즘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라는 것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남부권에 신공항이 유치돼 대구·경북의 글로벌 하늘길을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문공항 부재가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고, 수도권과의 상생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도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면서 ·영남권에서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려 불편이 심각하고, 여객 1인당 왕복 비용이 20만 원을 넘는 등 영남권 주민들의 경제적 소모비용도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부권은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 신공항이 건설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수도권과의 상생 및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지방자치의 약화는 결국 국가 위기로 직결된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으로 지방자치 강화법을 만들어 실질적이고 경쟁 기반을 갖춘 지방 분권을 실현시킨 뒤 지방 발전은 지방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과 인재가 중앙에 집중되고, 중요 결정권도 정부가 갖고 있다. 지방세 20%, 국세 80%의 비율에서 상징하듯 2할 자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많다는 것으로 8년 도지사 시절 수없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행정기관장의 권한이 도지사의 권한으로 대폭 이양되고, 특히 대통령령, 총리령 등에 규정된 내용도 도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도조례 위임·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6년 특별법 제정 후 1062건의 자치분권체계 정립 및 핵심산업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김 후보는 ·국가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 중의 하나가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방 살리기·라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지방 자치 강화법을 만들어 대구·경북에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 수성갑 김문수 후보가 남부권 신공항 추진·지방자치 강화법 제정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김문수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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