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선 투표율은 50%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총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3년 도입이래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2.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선거인 4210만398명 가운데 513만17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4년 지방선거 때의 누적투표율 11.5%를 약간 웃도는 것이며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때 처음 도입돼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투표율은 50%대 후반이 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사전투표가 없었던 지난 19대 총선에서의 최종투표율은 54.2%였다. 다만 사전투표율 상승이 ·투표 분산 효과·에만 그칠 경우 총선 투표율은 대폭 오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는 당초 이번 사전투표율이 15%를 넘길것으로 예측했지만 결국 12% 초반에 머물렀다. 광역시도별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18.9%를 기록한 전남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유일하게 한 자릿수를 기록한 부산(9.8%)이었다. 전북이 17.3%로 두 번째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세종(16.9%), 광주(1.8%), 경북(14.1%), 강원(13.4), 대전(12.9%), 충북(12.9%), 경남(12.3%), 충남(12.1%), 울산(12.0%) 등이 뒤를 따랐다. 이어 서울(11.6%), 경기(11.2%), 인천(10.8%), 제주(10.7%), 대구(10.1%)등의 순서를 보였다.
9일 중앙선거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12.2%를 기록해 역다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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