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음란물·헤비업로더·복수음란물 등 처벌 대상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최근 국내 최대 음란 포털 '소라넷'의 서버를 폐쇄시킨 경찰이 회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라넷 운영자뿐 아니라) 아동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업로드한 회원, 음란물을 다수 제작'배포한 헤비 업로더, 사귀던 여성이 절교를 선언하자 앙심을 품고 그 여성과 찍은 음란물을 올려 명예를 손상한 '복수 음란물 '(revenge porno) 등은 모두 처벌 대상'이라며 수사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누군가를 성폭행하라고 교사하는 글도 실제 성폭행 사건과 연관성이 확인되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라넷이 자신들의 건재를 알리고자 백업 사이트를 되살리고 유사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폐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강 청장은 '음란 사이트에 단순히 가입해 음란물을 본 행위 자체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그런 이들을 제외하고 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이 아동음란물, 복수음란물 등을 올린 소라넷 회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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