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3선의원 돼 안산 발전 이끌겠다"며 지지 호소
(이슈타임)신원근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가 20대 총선 전날까지 선거 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미 해당 지역에서 두 번의 의원 활동을 했던 인물로 이번 선거를 통해 3선에 도전한다. 그는 "안산이 잘 살기 위해서는 안산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면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경기도가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 시장, 야당 국회의원 3명, 야당 도의원 8명, 야당 일색으로 정부지원을 잘 받아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힘있는 3선 의원이 된다"며 "국회 상임위원장이 되어 안산에 필요한 예산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 그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움직여 모든 힘을 안산에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설치, 신안산선 조기 착공과 KTX 초지역 정차, 친환경 명품 재건축 완성, 대부도 해양문화관광 인프라 개발, 안산스마트허브 공단 재생"혁신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선거구에 속한 동별로도 단원 김홍도 광장 조성, 노인회관 건립,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각종 공원의 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제가 가진 각오는 희망과 웃음을 잃은 안산에 희망과 웃음을 되찾게 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산이 길을 찾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해서 안산을 다시 제대로 이끌어보겠다는 그 일념과 의지로 달려왔다"며 "안산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그는 해당 선거구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이 조사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은 34.5%로,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22.0%),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후보(19.7%)를 크게 앞섰다. 그런 가운데 한국노총 안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산시 단원지부도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박 후보측 캠프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박 후보의 지원 사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김무성 대표가 직접 안산을 방문해 "박 후보는 두 번 국회의원을 하면서 무려 7조5000억원의 예산을 끌어왔다. 당 대표인 저도 이런 예산을 못 끌어왔는데 박 후보는 무슨 재주가 있어서 이 많은 예산을 끌어왔는지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서청원 최고위원이 박 후보의 집중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안산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며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순자 후보가 총선 전날까지 선거 운동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박순자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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