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당일인 13일 쉬는 '중소기업' 절반 이하"

권이상 / 기사승인 : 2016-04-13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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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회원 총 3918명에게 설문조사 실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정상 출근을 한 중소기업이 과반수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13일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정상 출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총선일 휴무 여부'라는 주제로 회원 총 391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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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근무자의 경우 쉰다고 말한 응답자들이 68%였지만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4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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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근무가 확정된 비율은 '중소기업' 근무자가 37%로 제일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29%)', '대기업(21%)', '공공기관(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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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문조사를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오늘 휴무가 아니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 투표하고 출근했다'면서 '남들 다 쉬는 날 출근할 때 참 괴리감이 든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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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간기업의 대체 휴무일 등의 공휴일은 회사 재량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사원들의 출근율이 대기업보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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